홍콩 프라다아울렛 └Hongkong, 2011

홍콩 여행 마지막날 오전에 프라다아울렛에 다녀왔다.

프라다아울렛에 가는 대중교통 정석은 센트럴 익스체인지스퀘어에서 M590번 버스를 타고 종점 south horizon에 하차하는 것이지만, 동생님의 교통비 협찬으로 택시를 이용..( ")~ 택시 요금은 우리가 머물렀던 JW메리어트 호텔에서부터 70~80HKD 정도 나왔던 것 같다.
중간에 터널 앞에서 톨게이트를 한 번 거치게 되는데, 가는 길에는 신호가 안걸려서 금방 갔었는데 돌아오는 길에는 신호에 걸려서 꽤 오래 대기하는 바람에 택시비가 훨씬 많이 나왔더랬다.

오전 10시 오픈해서 저녁 7시에 닫는데, 일찍 가야 득템할 수 있다고 해서 서둘러 10시 반쯤 도착. 매장 내부에 사람이 어느 정도 차면 더 이상 입장시키지 않기 때문에, 우리가 들어가고 얼마 되지 않아서는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태가 발생했다.ㅎㅎ 최소한 밖에 줄 서서 기다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오픈 직후에 도착하는 게 좋을 듯.

매장 자체가 넓은 편이고, 물량도 많은 편이라 쇼핑하기 나쁘지 않다. 아울렛이라고는 하지만, 시즌이 많이 지난 상품을 파는 건 아니기 때문에 최신 패션을 지향하는 패셔니스타가 아닌 다음에야 원하는 물건을 괜찮은 가격에 득템할 수 있을 것 같다.

마음에 드는 물건을 매장 직원에게 킵 해달라고 하면 번호가 쓰인 종이쿠폰을 주는데, 그걸 받아 들고 다니며 마음껏 쇼핑하다가 쇼핑이 끝나면 계산하면 된다. ^^

나는 무난한 블랙 가죽백을 구입. 2011년 상품인데, 정상 가격 대비 40~50% 정도 할인된 듯함. 발이 큰 동생님은 15만원 정도의 가격에 무려 프라다 구두를 득템하심. 나같은 보통사이즈 발 사람은 상상할 수도 없는 최고의 득템. ㅠ_ㅠ 발이 크신 분들은 신발 코너 구석에 한 켤레씩 진열해놓고 팔고 있는 슈즈를 노려 보시길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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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락 안 받고, 뒷모습 사진이지만 초상권 침해해서 미안. 동생님.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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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enat 2012/01/27 02:23 # 답글

    동생분이 한미모 하실 것 같은 느낌!

    프라다 정도 되면 쇼핑도 번호표로.... 매우 편리하네요....
  • NOMAD 2012/01/27 10:26 #

    한미모..-_- 냐하하.. 전해주진 않겠습니다. 보나마나 '엄훠~~누구야?♥_♥' 이런 반응이 아닌 '아..ㅎㅎ'이런 반응일테죠~;;
    정신건강에 해로운 일은 하지않아요ㅎㅎ

    글구 번호표로 쇼핑하는거 편리해요~많이 살 수 있다면(..아..ㅜ) 더욱 편리하겠죠~~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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